김해시가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해시가 생물자원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 습지 보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18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다양성분야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화포천 습지보전, 도심지 생태공간 조성, 멸종위기 생물보호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훼손된 화포천 습지를 복원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지난해 11월 23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심 속 훼손된 생물서식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주촌 용안소류지에 작은 습지를, 김해시청 구지관 옥상에는 자연소리공원을 조성했으며 생태놀이터 2개소를 조성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독수리 먹이주기,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생태계 교란생물 수매, 토종생태계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수한 생태자산을 보전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자연생태 공간을 더욱 확충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생태도시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전국 성과대회 우수기관상 수상 수상
김해시보건소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보건소는 17일 대구시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약 1,500여명의 시·도·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2017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도모 및 향후 사업추진방향 공유와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