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숲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달 1~30일 영남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공모전 심사결과 출품작 358점 가운데 저학년부는 울진초등학교 조예준 학생의 ‘할머니, 할아버지 논밭두렁 태우기 이제 그만!’, 고학년부의 경우 안동 강남초등학교 김지훈 학생의 ‘아름다운 산을 보고 싶다면’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10작품이 각 분야별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은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산불의 모습과 이를 주제와 맞게 표현해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수천 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며 산불예방에 대한 어린이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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