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18년도 경북지역 지식재산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청 및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담당자, 경북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 김신용 서기관의 ‘심판제도의 이해’와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대응전략’, 더 오프젝트 송훈민 대표의 ‘창의적인 발명방법’이란 주제로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한 다리 만들기 등을 통해 지식재산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외에도 경북지재센터의 지원사업 설명과 IP 나래 프로그램 사례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지역 창업자에게 필요한 업무협력과 정보 공유는 물론 경북지역의 지식재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경북지역 지식재산네트워크 워크숍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외에도 경북지역 창업보육협의회, 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전성구 경북지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북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지역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상생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었다”며 “경북 유일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더 나아가 기업을 위한 가장 영향력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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