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경남 경남FC 제14라운드 홈경기 활동 모습
경상남도는 경남관광홍보사절단으로 위촉된 미스경남 진․선․미 등 8명이 축제, 관광지, 체육행사 등 다양한 도정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있었던 경남FC 제14라운드 홈경기에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시축행사에 참여하고 도민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면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동군에서 열린 ‘2018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다례체험과 축제 개막식, 방문객들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일까지 이틀간 경남관광과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대외적으로 홍보했다.
20일에는 경남의 대표적인 레포츠관광 시설인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서 방문객과 함께 하는 포토행사, 케이블카 홍보․안내 등의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경남관광에 대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 말에는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제7회 거제 맹족 대나무 축제’와 ‘거제 씨월드’, 경남 대표 특산물인 ‘굴 홍보행사’를 홍보했으며, 5월 초에는 ‘하동군 화개장터․최참판댁․동정호’와 경남의 산업관광의 대표 콘텐츠의 하나인 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 등 경남 대표 관광지와 행사에 방문․참가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을 널리 알렸다.
이처럼 경남관광홍보사절로 위촉된 4월 26일부터 한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에 경남의 축제, 대표 관광지, 지역 특산물 홍보행사 등에 참가․방문해 도민들과 함께하고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여 경남도정과 관광을 이색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스 경남은 경남관광홍보사절로서 여름 휴가철 맞이 홍보행사(7월), 합천, 거제, 양산 하동 등 여름축제 홍보(6~8월), 전국체전(10월),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시구, 프로농구 LG세이커스 시투 및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중국 섬서성서 열리는 ‘따오기 국제포럼’ 참석
경상남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섬서성 한중시(漢中市) 양현(洋縣)에서 열리는 ‘따오기 국제포럼’에 환경정책과장 등 도 방문단(7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따오기 복원 시초인 중국 따오기 7마리의 발견일인 5월 23일을 기념하고 중국 및 섬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일 3국이 복원 중인 따오기를 매개로 한 우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제안 후 올해 처음 양현에서 개최하게 됐다.
주요 일정은 22일 기자회견(언론브리핑)과 따오기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3일은 기조연설, 따오기 보호지역 시찰, 기념식수, 한․중․일 따오기 서식지 지방정부 교류회가 진행되고 24일에는 따오기 문화전시회, 분과 포럼(따오기 보호 및 산업협력), 폐막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기자회견에는 따오기 서식지 지자체, 중국 따오기관리국, 현지 언론 및 해외 주중 언론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중․일 따오기 보호 및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따오기 서식처인 중국 한중시 양현, 일본 사도시, 경남도를 홍보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임기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창녕 우포늪 따오기를 연계한 경남관광자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한․중․일 따오기 서식지 관계자에게 우리 도의 관광정보를 적극 홍보해 동북아시아 전 지역과 관광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따오기 국제포럼 개막식에서는 장순천 창녕부군수가 ‘한국의 따오기복원 현황과 지방정부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김대석 도 국제통상과 아시아담당사무관은 ‘따오기를 매개로 한 경상남도와 섬서성의 우호증진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기조연설에서 섬서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비롯해 따오기로 시작된 우호 협력이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확대되는 실질적 교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 “올해는 우리나라 따오기 도입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중․일 3국의 성공적인 따오기 복원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본보기로 삼아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와 따오기 보호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방문
한경호 권한대생이 한국폴리텍대한 항공캠퍼스를 방문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기체 실습실, 항공기 기관실습실 등을 견학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역특성화 산업인 항공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0년 11월 항공기능대학으로 개교했으며, 2012년 3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등 5개 학과, 480명 정원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소그룹 지도교수제, 프로젝트 실습 등 기업체와 연계한 효율적인 항공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년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베이비부머 과정, 여성재취업, 실업자과정 등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훈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항공MRO 사업자 지정, 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맞추어 항공전문인력양성을 선도하는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도에서도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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