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비명단 35인을 1차로 내놨던 이란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24명으로 줄어든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예정 선수 명단을 21일 새롭게 공개했다. 다음달까지 한 명이 더 빠질 예정이다.
특히 벨기에 샤를루아에서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6골을 집어 넣은 카베 레자에이가 빠진 건 의외라는 평이 드세다. 케이로스 감독은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에 오른 자한바크슈면 충분하다는 심산이라고 알려졌다.
“월드컵... 침대 위에서만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니?” 사진=자한바크슈 인스타그램
이란 예비선수명단 24인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AZ 알크마르), 카림 안사리파드(올림피아코스), 마흐디 타레미(알 가라파),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 레자 구차네자드(헤이렌베인)
미드필더: 사에이드 에자톨라히(암카르 페름), 마수드 쇼자에이(AEK 아테네), 마흐디 토라비(사이파), 아쉬칸 데자가(노팅엄), 오미드 에브라히미(에스테그랄), 에산 하지사피(올림피아코스), 바히드 아미리(페르세폴리스), 사만 고도스(외스테르순드), 알리 골리자데(사이파)
수비수: 라민 레자에이안(오스덴트), 모함마드 레자 칸자데(파디데), 모르테자 푸랄리간지(알 사드), 페즈만 몬타세리(에스테그랄), 세예드 마지드 호세이니(에스테그랄), 밀라드 모하마디(아흐마트 그로즈니), 루즈베 체시미(에스테그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 라시드 마자헤리(조브 아한), 아미르 아베드자데(마리티무)
최훈민 기자 jipcha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