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후보가 지지선언에 화답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613명도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특히 이들은 ‘부산교육 희망 학부모서포터즈단’도 출범, 부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김석준 후보 지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석준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학부모들은 28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김석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학부모들은 부산시교육감 재임기간 동안 청렴하고 실력 있는 교육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뚝심 있게 부산교육을 이끌어 준 김석준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며 “다가오는 6.13 교육감선거에서 김석준교육감이 압승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613명 지지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석준 교육감 후보는 지난 재임기간 4년 동안 청렴도 1위,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부산다행복학교 43개교 운영이라는 3대 핵심공약을 모두 실현함은 물론 전국 교육청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만은 특별시’ 부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감은 김석준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오늘 우리 학부모들의 지지 선언이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격차 없는 부산’, ‘공부도 잘하는 부산’ 그리고 나아가 ‘교육만은 특별시, 부산’을 만드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부산교육 희망 학부모서포터즈단’을 출범하고, 이번 선거에서 많은 시민의 합리적인 선택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김석준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학부모서포터즈 출범 결의문을 통해 “우리의 헌신적인 노력이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공동체 삶의 모범을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본 선거운동 기간 중 학부모 자원봉사단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캠페인 운동 등을 통해 김석준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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