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홍 후보의 의지를 담아 ‘희망캠프’로 정했다.
‘희망캠프 출범식은 이날 오후 7시 홍 후보 선거사무실이 있는 중구 소석문화센터 지하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홍덕률 후보 정책을 지원하는 6080인성교육 자문단 출범식.(사진=홍덕률 후보 선거캠프 제공)
선거대책위원회는 최현복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김성팔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우성대 전 경구중 교장‧조희금 대한가정학회 회장 등 공동대표 20명과 이상희 전 대구시장과 박윤흔 전 환경부 장관‧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박영하 전 2군사령관(육군대장) 등 고문 10명, 특보 20명 등으로 꾸려졌다.
특보단에는 김정수 전 통일부 국장‧이준상 경북사회복지협회장‧권영진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장‧김성수 팔공문화원장 등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이원배 상임 공동대표(전 희망시민포럼 대표)의 ’홍덕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행복캠프)‘ 출범 선언문 발표, 홍 후보의 출사표, 이상희 후원회장(전 대구시장) 축사, 공동대표와 고문단‧후원회 운영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 로고송 발표 및 유세공연 등의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은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겠다‘는 홍덕률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진다.
홍덕률 후보는 “행복캠프 구성원은 물론 출범식에 오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교육으로 다시 서는 대구를 만들고자 하는 각오와 마음가짐을 공유, 출범식이 ’대구미래교육‘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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