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은 지난 28일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권영진 캠프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을 ‘청년 Day’로 정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권 후보는 31일 0시 서문시장 야시장을 방문, 청년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낮 12시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청춘등대, 대구사랑청년포럼, 한청(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JCI(한국청년회의소) 등 지역 청년단체 회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 단체 회원 500여명은 권 후보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 저녁 6시 경산시 영남대 정문 앞에서는 권 후보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시·도 청년정책을 각각 발표하고, 대구·경북 청년 미래를 위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권 후보는 “청년 문제를 생각하면 안타깝다, 그러나 정부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대구형 청년수당 지급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청년 소셜벤처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대구형 청년보장제 도입, 청년알바 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장·단기 청년정책을 추진해 2020년 청년 유출 제로시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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