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홍덕률 후보가 소석문화센터 지하 2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있다.(사진=홍덕률 후보 선거캠프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광폭 행보에 나선다.
홍덕률 후보측은 이날 홍 후보는 오전 7시 대륜고 앞, 오전 7시30분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오후 2시에는 소녀가장의 가정을방문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며 청소년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교육감 후보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에는 죽전네거리에서 퇴근 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유권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펼친다.
오후 10시에는 경북여고 야간자습하는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과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홍덕률 후보는 “교육은 우리 사회 어떤 분야 보다 중요하지만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바짝 다가가 교육감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