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후보의 유세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지난 16일 출시된 ‘서병수 BS+펀드’가 30일 목표액인 10억원을 달성했다. 출시 보름 만에 목표액을 100% 달성한 것이다.
‘서병수 BS+펀드’는 부산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의미에서 좋은 일자리 펀드, 2030월드엑스포 펀드, 아이맘 펀드, 김해신공항 펀드, 다복동 펀드, 부산플러스 펀드 등 6개의 공약펀드로 마련됐다.
펀드 모급액은 선거비용 보존일인 8월 13일 투자자들에게 연 3.6%의 이자를 붙여 환급될 예정이다.
서병수 BS+펀드는 대학생 첫 가입자를 시작으로 서병수 후보가 민선6기 시장 재임 동안 추진한 다복동 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실버세대, 청년디딤돌 프로젝트 참가자까지 소액투자자들의 가입이 잇따랐다.
좋은 일자리 펀드에 첫 가입한 대학생들은 “대학생 컨퍼런스 강연 등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는 서병수 후보를 지켜봐 왔다”며 “꼭 당선되셔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시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다복동 사업으로 노후에 새 일자리를 얻게 된 한 시민은 “복지정책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서병수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선거에 꼭 이겨서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의 의미처럼 시민이 다 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병수 후보는 “한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고 6개 펀드의 공약을 꼭 실천해서 민선 7기에도‘살고 싶은 도시 1위 부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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