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한다. 특히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실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남부산림청에서는 지난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7만5817본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사업 204ha를 실시하는 등 적기에 방제를 완료했다. 지상(연막)방제 사업 704ha에 대해 오는 8월까지 펼친다.
남부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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