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끼 넘치는 어르신을 발굴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구·경북 지역예선이 다음달 6일 오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판소리, 성악, 양악,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버세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팀 구성원의 30% 이내로 50대도 포함 가능하다.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팀들은 오는 9월 11일 열리는 서울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팀 중 지역별 라이징 스타 TOP 10을 선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도 제공한다.
접수는 이달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인디053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우 (사)인디053 팀장은 “경연대회라는 인식보다 어르신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과 목표의식을 갖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구,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실시
대구 남구청은 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숙박업과 세탁업, 목욕장업 등 지역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숙박업 53곳, 세탁업 146곳, 목욕장업 31곳 등 총 230곳으로, 구청 위생과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해당업소를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는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하며 평가 후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 대상업소로 등급을 부여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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