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자유한국당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가 최근 ‘6·13 지방선거 좋은 후보-전국 기초단체장 20인’에 최종 선정됐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범사련과 300여개 시민단체 주최)는 지난 5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9275명 중 광역자치단체장 3명, 기초자치단체장 20명 등 총 37명을 좋은 후보로 발표했다.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는 전국 226개 구·군 중 20인으로 선정됐으며,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뽑힌 3인에 포함됐다.
황보 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좋은 후보 2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영도구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지난 15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각계각층 인사 100명으로 구성된 좋은 후보 선정위원회를 꾸려 토론과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를 검증했다.
선정서 수여식은 오는 4일 각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열리며, ‘찾아가는 수여식’으로 유권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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