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역복지탐방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최근 전국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광명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국 시군구 공무원 및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최우수 지자체’인 광명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전국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확산을 위해서 우수 선도지자체의 복지 현장을 선정해 복지 우수사례를 탐색하고 해당 지역 적용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개설 운용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이날 김주학 복지정책과장과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을 비롯 전국 지자체 복지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광명시 6단계 복지안전망 우수사례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광명시를 찾아준 전국 지자체복지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지역복지현장탐방 교육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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