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충혼탑 참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현 부산시교육감)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중앙공원 내 충혼탑에서 거행된 63주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의 거룩한 영전 앞에 깊이 고개 숙인다”는 내용의 추념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김석준 교육감캠프 선거운동원 전원은 이날 하루 동안 로고송, 율동, 연호, 연설 등과 관련된 일체의 음향장치 사용 없이 현충일 추모분위기에 맞게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연산교차로 앞 유세 도중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 중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선거운동원들.
그 대신 선거운동원들이 거리로 나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공약서를 배부하며 김석준 후보의 교육공약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로부터 교육정책관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이어 갔다.
김석준교육감 캠프가 이날 밝힌 현충일 유세 지침은 ▲추모 분위기에 맞게 조용한 선거운동 ▲로고송, 율동, 연설 절대 금지 ▲영상은 화면만 사용 ▲일체의 연호, 구호 제창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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