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정두영)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위해 지난 1일 지역 관내에 덕망 있고 사회공헌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선정된 기부사업 11건에 대해서는 6월부터 각 단체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도록 추진키로 했다.
부산연제지사 정두영 지사장은 “사회공익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써 연제구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경마와 말산업 운영을 위해 부산연제지사를 비롯한 전국 3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기부금은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며, 그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집행에 앞서 기부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 후 집행대상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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