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 자막 영상 캡처 모습.
[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양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주민들을 위해 공약홍보 영상을 베트남어로 제작해 주목된다.
7일 언론에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김일권 후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도전과 시련,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의 인연, 주요 공약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상은 하단에 베트남어로 번역한 자막을 삽입, 대한민국 지방선거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주민을 위해 배려했다.
영상을 본 다문화주민들은 “한국어와 한글을 열심히 배우고는 있지만 한국에 온지가 얼마 안 돼 선거홍보물을 봐도 이해가 어려웠다”며 “모국어인 베트남어로 된 영상을 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일권 후보는 “현재 우리 양산에는 제조업기반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다문화주민들이 많다. 이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베트남어 자막부터 시작했지만 여러 통계를 참고해 다른 나라의 언어로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명함 제작에 이어 이번에는 다문화주민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며 “저 김일권은 사회적 약자들이 선거에서 당당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후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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