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희 캠프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7일 정책선거를 위한 두 번째 다품공약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후보는 이날 “유치원부터 고교 입시까지 교육감의 눈이 닿지 않는 교육 사각지대는 없어야 한다”며 “공립유치원을 설립하는 일부터 대입전문가를 통한 대입지원과 진로지도에 힘쓰고 다문화 학생교육과 특수교육 분야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강후보는 이를 위해 ▲대입전문가의 지도역량과 경험 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별 대입격차 해소 ▲공립유치원 설립 및 돌봄 유치원 확대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 및 다양성 존중을 위한 대안교육 정착 ▲대구특수교육원 및 장애직업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 강화 ▲방과 후 수준별 수업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입시문제 해결을 간곡히 부탁하셨다” 면서 “진로지도 자료 개발과 학생·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서 입시전문 교사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간 진로교육 편차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입네비게이션센터와 진로진학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이라며 “대입전문가의 지도역량과 경험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별 대입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청별 진로교육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진로정보를 상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수준과 소질 및 적성에 맞는 방과후학교를 확대하겠다”며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보충·심화 수준별 수업 운영과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방과 후 교사의 전문성 검증시스템을 통해 신뢰도는 높이고 우수교사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외에도 “다문화 학생을 위한 언어, 문화이해 교육지원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안교육을 정착시키고 ‘대구특수교육원’ 및 ‘장애직업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해 특수교육 실무원을 확충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을 강화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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