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수리업계와 상생 간담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5일 오전 BPA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신경복 이사장,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 최정돌 이사장을 비롯해 선박수리업 12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선박수리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선박수리업계는 △부족한 선박수리공간(선석) 확보를 위한 하역부두 탄력적 활용 △감천항 선박수리 조선단지 특화 △감천항 항로폭 조정 및 등부표 이전 △선박수리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육성방안책 마련 등 부산항 선박수리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선박수리업계와의 역할분담을 통해 부산항 선박수리업계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공식 정례화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발전에 기여하는 선박수리업 등 항만연관산업을 지속 지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