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추진’ 업무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2019년 10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의 전국 전면 실시에 앞서 김해시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참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박유동 김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김해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재단, 김해국립박물관,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 등 총 8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및 사업 경과보고, 협약 대표 인사 및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 분야는 ▲‘사업추진 기관’ 간의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 추진 방향 모색 ▲공유자원 및 공유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 강구 ▲공유서비스 컨텐츠 공동개발 및 자원 관리 방안 공유 ▲지역 주민 대상 공동 홍보 등 협업체계 구축으로 총 네 가지다.
박유동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시는 정부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추진 시범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1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서비스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확대 방안을 강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약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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