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집중 유세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현 부산시교육감)는 지난 9일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집중유세를 실시하고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김석준 후보 지지자 약 1천 여 명으로 거리를 가득 메운 서면 유세 현장은 ‘나도 부산교육감’이라는 콘셉트로 학부모 등 찬조 연설이 펼쳐졌다.
참여한 모두가 로고송에 맞춰 율동에 나서는 등 부산교육 발전을 염원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아청소년 스포츠 지도자와 GMO 없는 안전한 급식을 원하는 학부모(안전한 학교급식 부산시민운동본부, GMO없는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부산시민, ‘GMO반대 부산시민행동)들의 김석준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GMO 없는 안전한 급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이날 “지난 4년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반대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중학교의무급식을 실현하고, 4년간 100억을 투자해 학교급식에 유전자조작식품이 사라지겠다고 공약한 김석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집중유세 말미에 무대에 오른 김석준 후보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청렴하고 실력 있는 검증된 교육감인 저 김석준에게 끝까지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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