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강화군, 하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자 모집
강화군은 오는 18일까지 하계방학을 맞은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자 7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중 행정기관에 근무하게 함으로써 군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등록금과 자기계발 등에 필요한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직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강화군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강화군 직장체험 연수자로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 제적생, 사이버대, 방송통신대생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일 경우 동일 순위에서 추첨 없이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추첨결과는 6월 25일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15일씩 2기로 나눠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 직장체험을 하게 된다.
# 강화군,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단 운영
강화군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로당,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화군청 부동산정보팀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홍보단은 노년층이 도로명주소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읽는 법 등을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 있다.
6월 말까지 경로당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난달에는 하점초등학교, 화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사회교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을 열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시청을 비롯해 안내시설물 모형 만들기 교육교재를 통해 직접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해 보는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 전반에 도로명주소가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강화군, “아동수당 신청하세요”... 20일부터
강화군은 오는 20일부터 관내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접수받는다.
수급대상 아동(만6세 미만)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일 경우에는 복지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복지로 앱(APP)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9월 21일 강화지역 2,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첫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만 0~5세 아동의 가정 중 소득수준 상위 10%를 제외한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 가구 1436만원, 5인 가구 1702만원 이하면 수당을 받게 된다. 2018년 9월 첫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2012년 10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신청 가능하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사전신청은 제외)부터 지급된다. 이에 따라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 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하여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이 각 읍‧면사무소에 몰리는 경우 민원인의 불편이나 혼란이 우려된다”면서 “사전신청 기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만큼 방문신청은 여유 있게 하되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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