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김해=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는 김해로 가꾸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호 후보는 11일 오후 김해시소상공인엽합회(회장 양대복)와 가진 간담회자이에서 “여당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 김경수 도지사와 소통하면서 지역 애로를 정확히 전달하고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스토리텔링과 문화가 있는 김해, 특색 있는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면모를 확립해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면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김해, 사람이 먼저인 김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김해분청도자축제 활성화, 도예촌 건립 등의 공약도 설명하며 소상공인들을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양대복 회장, 김길수 수석부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들은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의 내달 시행에 따른 생활용품의 KC(공급자 적합성 확인 서류) 인증 취득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며 법적·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김해시와 협력해 검사장비 및 검사비 지원 등 방안을 강구하고, 국회에 올라가면 영세 상공인들을 위한 부담 경감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김 후보의 성의 있는 답변에 감사를 표하며 기념촬영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