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논평을 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마지막 유세 일정 속에서도 시시각각 전해지는 북미정상회담 소식에 관심을 기울이며 “북미회담을 통해 한반도가 대립과 갈등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반도에 불고 있는 훈풍을 타고 대구 교육에도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존경받는 따뜻한 바람이 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제 누구도 평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아이들을 새로운 평화시대에 화답하고 응답하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우는 평화교육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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