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오거리에서 아침인사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
백 당선자는 이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손을 흔들며 당선 인사를 나눴다.
그는 “그동안 아침인사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너무 많다. 더 정직하고 정의롭고 더 열심히 소통하겠다. 더 낮은 곳에서 더 높이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당선 소감에서 “선거기간동안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변화하는 용인을 이야기 하고 싶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곳곳에서 두 손 꼭 쥐어주시며 ‘믿는다’고 말씀해주시던 어르신들. 초등학교 앞에서 ‘백군기 파이팅’이라고 주먹 쥐고 외치던 어린이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0만 시민의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 더욱더 겸손하게, 더욱더 성실하게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도시’,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경제자족도시’,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등 백군기의 지역발전 5대 핵심공약을 통해 꼭 ‘명품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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