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12일 부산에서 선박설계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2일 부산에서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중소형 선박설계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간 설계업체간 기술력의 차이를 줄이고, 영세한 민간 설계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과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워크숍은 ‘선박설계 및 도면승인 기술 토론’, ‘고객 건의사항 및 설계관련 기준 개선사항 토론’, ‘항만건설작업선의 관련 기준 설명 및 구조안전성 평가 고찰’, ‘차세대 복원성프로그램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소형 선박의 현실적 현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고,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 최신기술 정보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공단과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와의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형선박의 기술력 발전의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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