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함께 ‘부산향토 특산물관’ 19일 선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함께 손잡고 부산지역 초기창업기업(3년 미만)과 부산향토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오프라인 상생 전문관인 ‘부산향토 특산물관’을 19일 선보인다.
백화점 2층에 입점하게 되는 이번 상생 전문관은 초기창업기업과 부산지역 우수 향토 특산물 기업의 대형 유통망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따른 매출, 수익 향상을 목표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이 사업을 추진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부산시, 롯데백화점과 함께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 및 발굴을 통해 입점 기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순은 접시, 브로치 등을 제작하는 ‘영진산업’, 프리미엄 수제 주얼리 제작 브랜드 ‘온담’ 등 지역 우수 공예품 6개사가 먼저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공예품 외에도 특산물관답게 과일 숙성 야채 간장을 개발해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소풍메이드윤’과 농장에서 고구마를 직접 재배 가공해 간식 제품을 만드는 영도마을기업 ‘조내기고구마’ 등 8개사의 15개 품목도 함께 전시 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가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상생관 구축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우수한 상품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부산향토 특산물관’ 외에도 파주, 이천, 대전, 전주 등 총 9개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도 해당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관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초기창업기업과 지역 우수 생산자들의 판로 지원 및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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