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강화군,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강화군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강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국제관광전은 3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 최고의 국제관광전시회다. 군은 70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는 물론 외국 참가자들에게 강화의 해양관광지와 올해 하반기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또 인천해양관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강화의 동막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이벤트와 순무차, 쑥차 등 강화의 웰빙차를 맛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내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오는 7월 20~21일과 9월 14~15일 2차례에 걸쳐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며, 7월 27~28일에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는 고려문화축전을 개최한다. 또 8월 18일에는 힙합&EDM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의 해양관광지는 인천의 168개 섬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며 “강화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문화축제와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8’ 성황리 개최
강화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광장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건강체험 한마당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보건소 주관, 강화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표창과 건치선발대회를 비롯해 성인․아동 체험부스와 관내 숨은 인재들이 참여하는 무대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관내 주민 및 아동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성인부스에서는 치태검사기를 통한 치면세균막 검사와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시린 치아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유치부․초등부의 치아사랑 그림 전시와 유치부 아동을 위한 구강건강 체험놀이로 치아모양 부채 만들기, 치아홈 메우기, 세균이 보여요, 세균 잡기 두더지 놀이, 치아에 좋은 음식 맞추기 다트 놀이 등 체험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규원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에게 치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조기교육을 통한 정기적 구강검진이 평생건강의 첫걸음임을 인지, 올바른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의치․보철․노인 임플란트 제작 사업과 치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구강관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사업 ‘어르신과 동행’ 행사 가져
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윤무)는 지난 15일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어르신과 동행’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과 동행’은 고독사가 염려되는 저소득 주민과 위원들이 1:2로 결연을 맺어 1주일에 한 번 안부전화와 1달에 한 번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욕실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민 22명에게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유윤무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특히 고독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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