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독일 및 체코 현지 언론 관계자 12명을 인천으로 초청해 송도 및 남구 등 도심 체험관광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의 첫날 일정은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및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 한국 및 인천의 주요 무형문화재를 통한 전통체험, 도심 속에서 즐기는 디너크루즈를 통한 현지인 체험으로 진행됐다.
18일에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VR 체험관 및 유명한 한국 가수 및 K-POP을 경험할 수 있는 K-live 시설을 방문, 한국의 선진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신규 관광시설을 체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처럼 직접 해보는 체험 관광”이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관광지 및 시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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