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9일 사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도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2018년 신규회원 가입’ 등의 안건 의결과 함께 ‘2018년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대행 확대 방안’, ‘농업용 드론(Drone) 보급 및 방제사업 활성화’ 등 농기계은행사업 관련 당면현안에 대해 회원 간 논의했다.
이희균 협의회장(곤명농협 조합장)은 “2008년도에 농기계 보유농가의 부채경감을 위해 시작된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작업대행을 통해 생산비용을 줄이고 영농애로를 해소해 농업인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우리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육수 부본부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농작업대행면적 확대를 통한 농촌일손 부족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선도농협은 2020년까지 경남 전역으로 벼 직파재배 사업을 확대해 영농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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