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패션잡화 매장에서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과 레인코트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본격적인 여름장마의 시작을 알리면서 장마 관련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습기를 제거해주는 건조기와 제습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우양산, 레인코트와 레인부츠 등 장맛비에 몸을 보호해주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세탁기와 더불어 필수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류 건조기는 날씨와 상관없이 세탁물을 빠르게 건조해 장마철을 맞아 매출이 더욱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LG전자매장은 건조기를 사기 위한 고객이 크게 늘면서 6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50%나 증가했다.
또 여름장마와 집중호우도 잦아지면서 습기가 많은 실내의 습도를 낮춰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제습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 LG전자를 비롯해 위니아, 위닉스 등 가전업체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둘러 전시판매와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가전매장에서는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건조기, 제습기, 에어컨 등 ‘시즌가전 특별전’을 열어 10~40% 할인행사와 함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은행사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장마로 인해 레인상품에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우산을 비롯해, 우산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우양산, 레인코트 할인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엘르, 닥스, 프리마클라쎄, 메트로시티 등 우양산 브랜드에서는 7월 15일까지 10~30% 세일을 비롯해, 각점 행사장에서는 우산 2/3만원 균일가 등 할인 행사와 함께 자파즈 매장에서는 레인코트도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레인코트는 트렌치코트나 재킷처럼 디자인도 세련되고 컬러도 다양해지면서 장마패션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다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 등 여행에 필요한 준비상품으로도 많이 찾아 라푸마,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레인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아동용 레인부츠를 선보이고 있는 토박스와 스포츠 크록스 매장에서도 고객이 늘면서 일주일전보다 레인부츠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정호경 홍보팀장은 “최근 여름 장마가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아 제습 등 장마관련 상품에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건조기, 제습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우산, 레인코트 등 패션잡화까지 사은과 할인행사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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