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 초청 세계주류박물관 견학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은 청년 및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좋은데이 홍보단’ 150여 명을 무학 창원 본사로 초청해 생산시설과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견학을 지난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 체험을 통해 향후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내 손으로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학의 청년지원사업이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취업난 속 진로와 직무선택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으며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회사의 전반적인 실무경험을 간접 체험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은 ‘미소짓게 하는 부드러움!’라는 브랜드 미션을 가지고 새롭게 출시된 ‘좋은데이’를 다방면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 역할을 수행했다.
기존 마케팅 프로모션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들이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으로 프로모션 개선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했다. 무학은 이들에게 소정의 급여 외에도 기업체험활동 수료증(경력인증서), 우수 체험단에게는 추후 당사 입사시 가산점등의 혜택이 부여하고 있다.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의 본사 초청 견학은 무학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을 시작으로 HACCP 인증된 창원1공장의 고도화된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세계 각국의 주류 3,300여종을 전시물품을 둘러보며 세계 주류 정보를 접하고, ‘좋은데이’ 생산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좋은데이 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좋은데이 청년 홍보단 조찬우 씨는 “주류의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간접적인 기업문화 체험과 생산설비 견학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좋은데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홍보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업체험을 발판 삼아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산업역군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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