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지난 29일 백화점, 마트 등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수년간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고 종일 서서 일하거나, 부족한 휴식시간과 휴게공간 등으로 하지 및 족부질환 위험에 노출된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마트 화명점 등 부산관내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함께 펼쳐졌다.
안전보건공단 이성주 기술지원국장은 “판매직 노동자의 하지 및 족부질환 예방을 위하여 의자 비치, 앉을 권리 찾기, 휴게시설 설치 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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