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박유동 부시장은 지난 29일 김해시 대형공사장 13개소 중 대형 건축현장인 주촌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현장(부지면적 95,753㎡, 건축연면적 77,045㎡)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김해시 어방동, 삼정동 일원 배수 처리시설인 삼정2 배수펌프장(부지면적 1,249㎡ 850kw펌프 4대)을 직접 점검했다.<사진>
급경사지 토사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상태, 안전시설 설치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배수펌프장 시설을 가동해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박유동 부시장은 대형공사장과 배수펌프장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 및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방재시설 548개소와 재해취약시설 45개소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88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와 태풍 진행 사항에 따라 문자발송(SMS), 자동음성통보 시스템 활용, 재해안내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재해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운영기준에 따라 김해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 실시와 주요시설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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