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하는 박원순 시장. 사진 = 장효남 기자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위촉식은 박시장, 윤준병 행정1부시장, 진성준 정무부시장, 박양숙 정무수석, 서울시 실·본부·국장과 이태수 위원장 등 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구성된 ‘더 깊은 변화 위원회’는 전문가, 시민그룹, 현장활동가 등 6개 분과, 총 51명으로 위원장은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다. 6개 분과는 ▴미래위원회(11명) ▴도시위원회(8명) ▴사람위원회(8명) ▴안전위원회(9명) ▴일상위원회(4명) ▴민주위원회(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진성준 정무부시장. 사진=장효남 기자
‘더 깊은 변화 위원회’는 민선 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인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은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 여는 서울’이란 비전과 미래특별시, 상생특별시, 사람특별시, 안전특별시, 일상특별시, 민주주의특별시 6대 정책목표 아래 박시장 공약사항과 민선5‧6기 계속 사업, 민선 7기 신규사업들을 포함한 17개 분야의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담게 되며 계획안은 9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 깊은 변화 위원회와 함께 민선7기 4년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서울의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