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남구(구청장 박재범)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30일 초등학교 대상아동(3~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드림이 유적지 답사’를 시행했다.<사진>
이번 답사는 상반기 드림이 역사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김해에서 가야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김해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활을 직접 만들고 화살을 쏘아보는 체험을 하면서 참여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답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 덕분에 역사에 관심이 생겼어요. 활쏘기 체험 너무 재미있고, 역사공부를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아동이 없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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