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간담회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지난 6월 29일 2018년 두 번째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 부임한 정형석 본부장이 처음으로 개최한 고객간담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렛츠런파크 부경 본부장-고객 간담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최고 관리자가 여과없이 직접 듣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돼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전에 참석을 희망한 회원실 고객들과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고객을 대표하여 참여한 고객참여단은 고객 관람대 일부 집기 교체 필요성, 주차장 개선,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간 등에 대한 평소에 가져왔던 의견을 전달했고 정형석 본부장은 고객들의 모든 질문에 직접 답하고 메모하는 열의를 보였다.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고객관점에서 경영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고객의 의견은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의 중 또는 직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개선 가능 여부 검토 및 개선 계획이 수립되어 즉시 실행에 옮겨진다. 이것이 렛츠런파크 부경이 항상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유지하는 이유로 풀이된다.
취임 후 항상 고객접점 서비스개선을 강조해온 정형석 본부장은 “최고의 공기업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직원들은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위해 고객 우선주의를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고 있다. 앞으로의 렛츠런파크 고객 서비스 개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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