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백산마을ㆍ거창 병곡마을ㆍ하동 하남마을 등 최우수상
2014년부터 열리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 공유를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만들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4개의 마을만들기 분야(문화-복지, 소득-체험,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출전해 행복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난타-풍물놀이-연극-시낭송-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분야별 우수사례를 보면 ▲문화-복지 분야에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백산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밀양시 백산마을 ▲소득-체험 분야에 ‘빙기실 마을 구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 병곡(빙기실)마을 ▲경관-환경 분야에 ‘화합의 꽃씨를 뿌리는 하남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하동군 하남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 ‘아름다운 갈지마을 만들기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 갈지마을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마을과 시군은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중앙 대회에 입상하는 마을과 시군은 최고 3000만 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을 받고,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만들기)’ 신규사업 신청 시 가점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작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밀양시 봉대마을이 경관-환경 분야에서, 합천군 내촌마을이 CAC분야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고, 거창군 오산마을이 문화-복지 분야에서 은상을, 양산시가 시군만들기 분야에서 입선을, 거제시 삼거마을이 소득-체험 분야에서 입선하는 영예를 누렸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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