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민주자치연구회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 광역·기초의원 55명으로 구성된 제2기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가 지난 7일 출범했다.
파랑새는 2014년 제 6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구지역 민주당과 무소속 광역·기초의원 16명이 의원 상호 간 정책교류와 연구를 목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2기 파랑새 초대회장으로는 김혜정 대구시의원(재선·북구)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노남옥(동구)·유병철(북구)·홍복조(달서구)구의원이, 감사에는 박정희(북구)·박정권(수성구) 구의원이 선출됐다. 대변인에는 오세광(서구) 구의원, 부대변인에는 초선인 김두현(수성구)·배지훈(달서구) 구의원이 선출됐다.
각 구·군 별 대표로는 이경숙(중구), 권상대(동구), 이주한(서구), 이정현(남구), 최우영(북구), 육정미(수성구), 김태형(달서구), 도일용(달성군)의원이 선출돼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김성태 시의원(달서구), 신범식 구의원(중구), 강민구 시의원(수성구)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기 파랑새는 먼저 대구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돗물 안전’과 관련 운영위 모임을 통해 입장 발표와 함께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혜정 시의원은 ”지난 6대 선거때 16명으로 출범한 파랑새가 7대 때는 광역 5명을 포함해 55명으로 불어났다“며 ”파랑새모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의회도 1당 독점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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