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김해지사 양진호 과장은 10일 오전 11시경 장기요양 인정조사 등을 위한 출장 중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위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적기에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양 과장은 이날 김해시 한림고개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한 사고현장을 보자마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어 동맥촉진 등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미 사망했음을 확인하고, 호흡이 없는 동승자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A씨는 양 과장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양 과장이 이처럼 A씨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건보공단 김해지사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철저히 진행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김해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직원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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