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후 1시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내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내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경희 사무관이 ‘4차 산업혁명과 SW교육의 중요성’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김성율 장학사가 ‘부산SW교육 운영 방향과 정책’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동래중학교 안상진 교사가 ‘초·중학교 교과서 내용과 구성’, EBS SW교육 콘텐츠 제작팀 고범석 차장이 ‘EBS SW교육 플랫폼’, 동궁초등학교 김지훈 교사가 ‘학교 SW교육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 가족들은 스크래치, HTML+CSS, 파이썬 등 코딩 체험과 릴레이 펜슬코딩, 컵 쌓기 로봇, 거북이 로봇, 오조봇, 과자 활용 코딩 등 언플러그드 활동을 펼쳤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SW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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