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광명시, 아이키움수당 ‧ 일자리 등 추경 편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이키움수당과 일자리 등에 추경예산을 증액 확대해 편성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아이키움수당 · 일자리사업 확대 · 주민 복리증진사업 및 주요 재정투자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7월 임시회(제239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7656억 원 보다 7.34%가 증가한 8218억 원이며, 일반회계가 336억 원이 증액된 6548억 원, 특별회계는 226억 원 증액된 1670억 원이다.
특히 전체아동 1만5730명의 10%에 해당하는 아동에게 ‘아이키움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6억 29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여 0세~만5세 전체 아동이 수혜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보편적 복지를 위한 아이키움 수당 신설과 청년·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 및 시급한 현안사업과 여건변동에 따라 추가로 반영하여야 할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예산의 효율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 광명시 1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광명시가 SNS를 통한 시정 홍보와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광명의 숨겨진 매력을 찾을 ‘제1기 SNS 서포터즈’를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지원자 중 8명을 최종 선발해 17일 ‘제1기 광명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1기 SNS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과 첫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명시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를 통해 민원 접수, 시정 공유를 하고 광명시 축제, 관광명소, 일상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전파할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파워블로거, 영상전문가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 광명시민의 다양한 관심사와 이야기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회원에게는 연말 표창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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