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망에 역점을 둔조선소 안전작업표준 및 사고사망 예방 대책 세미나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7일 부산지역관내 조선소의 안전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선소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작업표준화 및 사고사망 예방대책 세미나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부산지역행사 부대행사로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소의 사고성 사망재해 및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조선소 작업안전표준화 및 사례를 소개하고 사고성 사망자 감소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조선업종의 사고 사망만인율이 전업종 0.53‱ 대비 0.99‱를 점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정이다.
또한 최근 조선소에서 크레인 충돌사고 및 탱크 내 도장작업 중 폭발사고와 같은 대형 중대사고가 발생하는 등 조선업 고위험 특성상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
김병진 부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조선소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기 모인 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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