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과학에 관심있는 중학생 30명과 함께 ‘2018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일본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해외과학탐구여행은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우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해외과학탐구여행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일본에서 진행되며, JAXA 츠쿠바 우주센터, 일본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등 유수 과학관 투어 및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도쿄대학 캠퍼스 투어와 유학생의 진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과학적 상상력과 원리를 연계할 수 있는 어트랙션 체험(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과학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흥미와 견문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해외 과학탐구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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