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1,630원에서 1,800원으로 올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8월 1일부터 등기우편 수수료를 현재 1,630원에서 1,800원으로 17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등기우편 수수료 인상은 2012년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등기우편물은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하며 배달 도중 우편물을 분실·훼손하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등기우편 수수료 인상은 모바일 등 대체통신 발달과 종이 없는 업무처리의 확산에 따른 우편이용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료 등 고정비용의 증가 때문이라고 부산지방우정청은 설명했다.
등기우편 수수료는 관계 부처 협의와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이번 인상률(10.4%)이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0.000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다양한 우편신상품 개발과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