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지사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전복, 해삼 등의 양식품종은 상품크기까지 성장기간을 단축시키는 속성장 기술을 개발할 것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산·학·연 연계를 통해 생명공학분야도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R&D 사업 확대”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가 수산자원연구소를 찾아 수산 종자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24일 이 지사는 수산자원연구소 수산 종자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수산 자원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류를 앞둔 어린 가자미류, 한창 종자생산 중인 전복과 해삼 유생, 현재 신품종 개발 중인 대문어와 줄가자미 등의 연구·생산 시설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최근 이상 고수온, 냉수대 및 적조 발생 등 해양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외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도록 근무형태의 전환도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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