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으로 대구지역 온열환자가 지난해 비해 1.5배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주 간(23일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모두 41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환자수 28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온열환자는 모두 1329명이며 이중 13명이 사망했다. 대구지역 사망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했고, 장소별로는 길가(15건, 31%), 주거지 주변(8건, 16%), 집(8건, 14%) 순으로 나타났다.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폭염이 앞으로 2주 이상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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