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캠프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총 504명을 대상으로 ‘하계 기장 어린이 꿈나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합숙형 캠프로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캠프 운영은 영어 실력 수준 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영어 실력 증진 수업과 영어노래 배우기, 바디토크, 영어퀴즈토너먼트, 신나는 영어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2017년부터 영어 학습 효과가 높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캠프기간을 5박 6일로 연장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는 등 캠프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기장군의 꿈나무들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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