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의원)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양산시의회 1층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양산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의 인사와 완전히 새로운 변화된 양산, 더불어 살기 좋은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일배, 서진부, 정석자, 임정섭, 박미해, 문신우, 최선호, 김혜림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특히 박일배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첫째도 둘째도 시민이 우선이며, 시민만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다. 또한 개인의 역량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흐름 속에서 당선됐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날 출범식 마지막 순서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먼저 ‘각자도생이 아닌 원팀으로서 아홉 명이 움직이지만 마치 한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책임지는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결의했다.
‘양산의 주인인 시민이 행정으로 인해 불공정한 일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눈 부릅뜨고 살피겠다’고도 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즉시 지적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의 만연된 행정의 잘못을 고치고 바로잡아 새롭게 혁신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는 지난 6월 첫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회의를 거친 후에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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