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장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중앙이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회(회장 노창보)는 지난 27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회의를 갖고 전문성과 현장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성훈 전 의원을 정책자문위원장에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산·학·연·관 협동을 통해 대학의 지식이 사회전반에 기여하고, 연구비 효율적 관리와 집행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관리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서란 설명도 덧붙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회의 모 단체 격인 전국대학연구 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는 전국 국공립 사립대학교 연구처와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는 8,000여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됐다.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연구개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산학연관 협동을 통해 사회전반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1994년 4월 15일 설립됐다.
노창보 회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회는 대학 간의 교류와 연구비 지원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각 대학의 연구 및 산학협력 행정업무의 현장에서 교수 연구자에 대한 연구 및 산학협혁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연구비의 효율적 관리과 집행뿐 아니라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 업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훈 정책자문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 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으로 의회와 행정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적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향후 협의회가 추진하는 대학과 정부 간 연구관련 제도개선 정책 제안, 대학 현장 수요에 맞는 국가 R&D관련 법령개정과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등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성훈 위원장은 “대학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수렴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지방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 지방인재를 육성하고 지방 특색에 맞는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선순환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관계에서 원활한 소통과 윤활유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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